영화 정보 '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'는 캐치프레이즈는 의 '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'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도록 하지 않는가?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과 함께 컨저링 유니버스의 유명한 귀신 양대 산맥인 수녀 악령과 연관된 스토리로 만든 스핀오프 영화, 최근 가 개봉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. 에서 영화 초반부터 섬뜩한 공포의 시작을 느끼게 만드는 수녀 형상의 악마 발락을 중심 소재로 한다. 신부님, 수녀님은 가톨릭 교회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자 엑소시즘을 행할 수 있는 성직자인만큼 악령과 연관 짓는 것이 생소해서일까. 정말 많은 사람들이 컨저링 관람 후 수녀 귀신을 가장 무섭고 기억에 남는 귀신으로 꼽는다.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들 중 시간 순서 상 맨 앞에 해당한다. 을 본 뒤 관..
영화 정보 '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'라는 캐치프레이즈가 허세가 아니었던, 2013년 개봉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공포 영화로 꼽히는 컨저링. 쏘우와 인시디어스로 잘 알려진 제임즈완 감독이 공포 영화 장르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준 대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. 공포 영화에서 시청각적 공포 외에도 서사와 반전, 빈틈없이 짜인 구성과 결말 해석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웰메이드 호러 무비로 컨저링 유니버스의 시작을 열었다. 개봉 당시 이 영화가 특히 더 이슈화된 것은 미국에서 워낙 유명한 실화 사건을 소재로 실제 인물인 워렌 부부의 이름까지 고스란히 살려 인터뷰까지 포함하여 만든 작품이었다는 것 때문이었다. 영화의 제목인 '컨저링'의 사전적 의미는 '상식적인 판단으로 불가능하다..